TIL 1: 페어 프로그래밍/수도코드/코드 스니펫/SQ3R

페어 프로그래밍 (Pair Programming)

짝꿍과 함께 하는 코딩.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래밍.

 

짧은 시간이었지만 코딩을 할 때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없어 답답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물론 유튜브나 블로그에 수많은 자료들이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막막함이 있기도 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누구에게 쉽사리 물어볼 수 있는 기회도 없었고요...

앞으로는 이 페어 프로그래밍을 적극 활용하여 저뿐만 아니라 페어분들도 단기간에 High Developer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도코드 (Pseudo Code)

사람의 언어로 작성한 코드.

프로그래밍 언어로 바로 작성하기보다는 사람의 언어로 먼저 작성하는 것.

 

부트캠프 시작 전, 3일간 파이썬 기초 100제 문제를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문제라 금방 풀렸지만, 뒤로 갈수록 규모가 있거나 다소 복잡한 문제들이 나와 바로 코드가 작성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더 자주 발생할 텐데 수도코드를 활용하여 전체적인 구조(숲)를 보는 눈을 키워 해결해봐야겠습니다.

 

 

 코드 스니펫 (Code Snippet)

재사용 가능한 코드의 일부분.

 

자주 사용하는 코드를 스니펫으로 만들면 반복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Q3R 방법론

SQ3R은 자신이 읽은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을 돕는 5단계의 학습방법론입니다.

• Survey : 목차를 보고 훑어보기 → 학습할 유닛을 훑어본다.
• Question : 질문 정리하기 → 학습하면서 어려운 개념은 모아둔다.
• Read : 궁금한 점을 찾았으니 적극적으로 읽기 → 모르는 개념은 기본서를 다시 읽거나 인터넷에 검색한다.
• Recite : 책을 덮고 최대한 무슨 내용이었는지 생각하거나 적기 → 이 개념은 왜 배웠는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쓰이는지 생각해본다.
• Review : 기억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실시간 세션에서 질문한다.

 

학창 시절부터 암기에 약했는데 이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OT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성함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크루 중 한 분이 부트캠프에서 프로그래밍을 단순히 배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미를 제대로 부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죽나로 인해 사회가 좀 더 나아진 곳을 변화하도록 프로그래밍을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계속해서 일해오셨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지만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막연한 꿈을 꾸어보았습니다. 이를 위해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어제의 나와 경쟁하여 성장해나가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 걸 즐겨하질 않았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게 좀 어색하지만 새롭게 한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글 쓰는 것을 생활화해서 생각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새롭게 배운 것을 매일 꾸준히 정리해나가면서 단기간에 High Developer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