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21: Section 1 회고 / HA 1

HA를 모두 제출하면서 Section 1의 과정이 마무리되었다.

결과는 내일 나와서 아직 합격 여부는 모르지만! 

(수정 2021.08.22 다음 날 합격 메일 받았당)

 

일단 시험이 끝났다는 것에 기쁘다.

오늘 남은 시간은 헬스로 불태워야지ㅎ

3일간 운동 제대로 안했더니 너무 하고 싶어진다...

 

<HA>

HA를 준비하고 어제 오늘 시험 보면서 한달간 배웠던 것들을 골고루 복습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1일1블로깅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남이 보기 좋게 정리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다시보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해두었더니 덕분에 시간대비 효율이 높았던 것 같다.

 

그리고 시험은 다행히 오픈북이어서 까먹었던 부분은 다시 한 번 찾아보면서 제대로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반복문, 객체, DOM, React 등 배웠던 내용들을 잘 녹인 문제들이었다.

 

 

<Section 1 회고>

시험이 끝나고 나서 뭘 더 해볼까 고민하다가 지난 주 Course Reflection에서 한달간의 과정을 회고해보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그동안의 과정을 생각해보았다.

 

1. 몰입도와 이해

내가 만족할 수준만큼의 몰입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입사면접 보고, 재경관리사 시험도 봤었고, 갑자기 맥북이 벽돌이 되는 등...

다행히 아직 Section 1이라 어찌저찌 진도를 따라가기는 했지만

Section 2부터는 코딩외의 일들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일을 더이상 벌리지 말아야겠다ㅎ

 

한달간의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그동안 쓴 블로그 글들을 읽어봤다.

글을 많이 쓰는 타입이 아니라서 읽으면서 오글거림이 느껴지기도 했지만..!ㅋㅋㅋㅋ

내가 만족할 수준만큼의 몰입을 하지는 못했지만..!

빠른 시간 내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체화해서 나름 잘 활용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보통 공부할 때는 노션에다가 1차적으로 정리하고

2차적으로 블로그에 다시 한 번 복습겸 정리하는데 확실히 이렇게 하니깐

다음날이 되어도 더 기억이 잘 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 방법 써봐야겠다

 

 

2. 페어

다양한 페어 분들과 만나보면서 재밌는 경험들도 많이 했다.

멀리 떨어져 살지만 코딩을 같이 공부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삶의 자극을 받기도 했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주어지는 페어 프로그래밍 외에 추가적으로 스터디에 들면서

더더욱 예비개발자님들과 함께 소통을 자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처음에는 이런 시스템이 어색하기도 하고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는데,

적응돼서 그런지 이제는 오히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더 재밌다ㅋㅋㅋㅋㅋ

 

 

 

하이닉스도 떨어졌으니... 이제 프로그래밍에만 제대로 집중해보고 싶다!

다음 Section에서는 내가 원하는 수준만큼의 몰입과 이해 모두 성취할 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