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boration (2) - Sprint 2 회고

기획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코딩을 진행했습니다.

 

배포

기획이 끝나고 바로 코드를 짜기보다는, 배포 환경을 구성해준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먼저 AWS에서 배포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회원가입을 해야 유저가 제대로 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보니 보안을 높이기 위해 http가 아닌 https를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이전 스프린트 과제 때 해보지 않은 도전이라 배포 환경 설정만 해도 하루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덕분에 배포가 HA 직전에 배워서 잘 정리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는데 ELB, Route 53까지 무엇인지 실질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AWS 이용과 관련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Final Project 때도 백엔드로 지원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고, 배포 자동화와 같은 추가적인 도전도 해보고 싶습니다.

 

 

해결하는데 가장 오래 걸렸던 에러는 502 에러였습니다. 서버가 다른 서버로부터 올바른 요청을 받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에러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https로 요청을 보내도 요청이 엉켜서 http로 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CNAME(Canonical Name record)에 서버도 추가하니 해결되었습니다. 여기서 CNAME이란 하나의 도메인 네임을 다른 이름으로 매핑시키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의 리소스 레코드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IP 주소로부터 여러 개의 서비스를 실행할 때 편리성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유저 입장에서만 생각하여 구입한 도메인에 따라 생성된 다른 DNS들을 추가적으로 연결해주었는데, 서버에서 응답할 때도 CNAME을 사용해야 제대로 응답이 갈 수 있었습니다.

 

 

 

코드 구현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기 때문에 백엔드팀은 빨리 프론트엔드팀을 도와주기 위해 바로 코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분업이 가능하여 백엔드 팀원분과 각자 역할을 맡아서 코드를 구현했습니다. 저는 controller 구현 파트를 맡았습니다. Section3에서 Advance 부분이었던 Sequelize를 사용하기로 해서 처음에 어려움을 좀 겪었지만, 구글링이나 UrClass를 통해 공부하며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 Controller에서의 태그를 통해 필터링해서 검색한 결과를 보내주는 기능과 랭킹순 나열 기능이 미완성이지만, 오늘 안에 끝내고 테스트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Feedback 반영

기획안을 보내서 코드스테이츠 크루 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협업에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짚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커밋 메세지나 Lint 규칙들을 우리 팀만의 규칙으로 구체화시키면서 제대로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API Document에 Response를 추가하라는 내용도 반영했습니다. 저희는 원래 코드를 다 구현한 후에 추가하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기획을 해야 그거에 따라 코드를 짤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각각의 API마다 Response를 추가해주었습니다.

 

Github에서 TaskCard를 추가하라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Github에서 협업툴을 사용해본 것은 팀원 모두 처음이었어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피드백 반영을 위해 우리가 해야하는 것들을 To Do List에 정리한 후 하나하나 Task Card를 작성하였습니다. 귀찮기는 했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저장하면서 협업 플로우가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